천선란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지만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시간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 2019년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노랜드』 장편소설 『천 개의 파랑』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중편소설 『랑과 나의 사막』 연작소설 『이끼숲』 산문집 『아무튼 디지몬』 등이 있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