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2026 노벨문학상
나만의 북킷리스트 만들기
with 문학동네
읽고 싶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3권을 골라
나만의 북킷리스트를 완성해보세요.
당신의 선택을 도와줄 큐레이션
예스24 PD, 문학동네 편집자&마케터가
엄선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페스트
알베르 카뮈
문학동네 마케터 주주
나약하고 불완전한 인간들이 공동체를 위협하는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들. 극한의 절망 속에서 결국에 사람을 살렸던 것은 선의와 연대였다. 처절함과 숭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죽음에 승리한 삶'의 기록.
어두운 밤 나는 적막한 집을 나섰다
페터 한트케
문학동네 편집자 s
신중하고 정교히 건축된 말과 침묵의 조율사로서, 한트케의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이 소설에서는 (초기의 언어실험들과는 달리) 환상적이고 내면성찰적인 새로운 서사의 풍경이 로드무비처럼 펼쳐진다. 이 시적인 제목 안에 그의 문학이 가닿으려 한 궁극의 시공간이 압축적으로 다 담겨 있다. 예기치 않은 폭력을 겪은 뒤 실어상태에 떠돌던 화자가 다시 말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이 소설은 한트케가 자신을 판돈으로 내걸고 선보인 문학적 정치적 우화 같기도 하다. 그에게도, 나에게도, 작가보다 작품을 더 옹호하게 해줄 단서와도 같은 작품.
만년양식집
오에 겐자부로
문학동네 편집자 박하
2023년 타계한 오에 겐자부로의 마지막 소설. 말년에 이르러 작가 인생을 되돌아보고 작품세계를 총결산하려 했던 오에의 의지가 발휘된 메타 소설로, 자신이 죽은 후에도 계속 삶을 이어갈 미래 세대를 염려한 마음이 투영되어 있어 깊은 감동을 준다.
빌러비드
토니 모리슨
문학동네 편집자 안개
전업 작가가 되기 전 육아와 일, 글쓰기를 병행해야 했던 모리슨은 아직 어둑할 때 일어나 동이 틀 때까지 글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 작품을 읽으면 마치 동이 터오는 순간을 바라보는 느낌이다. 아무리 어둡고 슬픈 과거에 잠겨 있어도 우리 곁에는 어느새 새로운 하루가 다가와 있다.
도시와 개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문학동네 편집자 안개
군사학교에 입학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폐쇄적인 사회 안에서 벌어지는 부패와 폭력, 차별을 고발한 소설. 바르가스 요사가 비판한 문제점들은 안타깝지만 지구 반대편의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것들이다.
황금 물고기
르 클레지오
문학동네 편집자 안개
인신매매단에 납치되어 팔려간 한 소녀의 인생 역정을 그린 소설. 르 클레지오가 그리는 원시적인 생명력은 현대 도시 문명의 초라한 민낯과 대비되어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문학동네 마케터 유진
남성 중심의 전쟁사에서 철저히 배제되어온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 전쟁의 추악한 민낯과 처절한 사연을 마주하다 보면 여성들의 전쟁은 비단 적군과의 싸움만이 아니었음을, 종전 이후에도 계속되었음을 알게 된다.
험볼트의 선물
솔 벨로
문학동네 편집자 s
솔 벨로는 이 소설을 발표한 이듬해 1976년 퓰리처상과 노벨상을 둘 다 거머쥐었다! "험볼트는 불타오르는 실패였고, 나는 새로 태어난 성공이었다." 과연 솔 벨로다운 생생하고 역동적인 두 인물의 폭풍우 같은 격돌을 예감케 하는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세기의 두 작가 중 먼저 죽은 험볼트가 무덤에서 보내온 선물은 무엇일까? 마지막 책장을 덮는 그 순간까지 소위 예술가들 사이의 수수께끼 같은 길항과 시대 변화에 따른 씁쓸한 갈등을 무던히 되뇌며 여러 질문을 회오리치게 하는, 그야말로 내면에 진땀을 나게 하는 소설.
데미안
헤르만 헤세
문학동네 편집자 안개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며 겪는 내적 혼란을 섬세하게 그린 헤세의 대표작. 주인공 소년의 충격과 아픔을 어찌나 생생하게 묘사했는지, 사춘기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숨그네
헤르타 뮐러
문학동네 마케터 유진
2차대전 후 소련 강제수용소로 이송된 소년의 이야기. 역사적 상흔을 덧입히기 위해 뮐러는 시적 조어를 빚어낸다. 배고픈 천사, 심장삽, 양철키스… 참혹한 기억이 베틀에 걸린 실처럼 빈틈없이 놓인다. 흉터로 가득한 세상에 문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이다.
단순한 열정
아니 에르노
문학동네 마케터 치우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은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기다림과 고통에 관한 이야기다. 외국인 유부남을 사랑했던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에서 사랑은 도덕적 판단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동안의 기다림은 이별 이후에도 끝나지 않고, 기억과 욕망의 형태로 현재를 붙잡는다. 영화 《두번째 사랑》의 주인공 소피와 지하 처럼 현실의 경계를 넘어선 사랑은 때로 삶의 질서를 무너뜨리면서까지 한 사람을 기다리게 한다. 그리고 그 기다림은 결국 글쓰기가 된다.
피아노 치는 여자
엘프리데 옐리네크
문학동네 편집자 s
2001년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원작인 이 책은 '모녀 서사'의 독특한 한 장을 써낸, 강렬하고도 지독한 소설이다. 1983년 발표 당시 가히 충격적일 정도의 폭력의 연쇄와 성적 묘사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것이, 2004년 노벨문학상 수상과 더불어 세계는 또다시 새롭게 이 소설에 매혹당했다. 우선 읽고 나면 뇌리에서 절대 빠져나가지 않을 작품이다. 영화와 소설을 꼭 비교해서 한번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문학이 못다 한 것을 영화가, 영화가 못다 한 것을 문학이 해주고 있다는 것을 너끈히 느끼게 해줄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문학동네 마케터 서진
더이상 모르지 않겠다는 용기. 기억할 것들을 기억하겠다는 다짐. 이 책에 깃든 '지극한 사랑의 힘'이 내게서 이끌어낸 것들이다. 이 땅을 딛고 살면서 한 번쯤은, 고요하고 거세게 몰아치는 이 작품에 다녀와주시길. 그래서 남은 자들이 자꾸만 돌아볼 수밖에 없는 것의 정체를 함께 목격해주시면 좋겠다.
낙원
압둘라자크 구르나
문학동네 편집자 깊은잠
상실을 통해 얻은 더 크고 따뜻한 시각. 정교하게 쌓아올린 은유와 묘사 끝에 폭발하는 결말. '구르나의 한 권'을 읽는다면 바로 이 작품!
디어 라이프
엘리스 먼로
문학동네 편집자 해삼
짧은 이야기 속에 강렬한 서사의 힘을 담아낸 단편집. 이 마지막 작품에서 먼로는 누구도 주목한 적 없는 평범한 인생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정밀하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다. 먼로가 만들어낸 단편 미학의 정수.
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
문학동네 편집자 지선
삶이란 무에서 무로 가는 것. 일상에 녹아 있는 그 심오한 진리를 쉼표로 이어지는 시적인 문체에 담았다. 평범하고 소박한 하루하루의 경이로운 순간들을 비추는 책.
앨프리드와 에밀리
도리스 레싱
예스24 PD 율
모든 작가에겐 치트키가 몇 개 있다. 도리스 레싱이 그중 하나인 '부모'를 주제로 쓴 섬세하고 아름다운 소설. 오랜 시간 계급과 인종, 젠더의 높디높은 벽을 부수려 했던, 위대한 소설가가 쓴 마지막 소설이자 회고록.
오늘을 잡아라
솔 벨로
예스24 PD 솜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던 젊음은 사라지고 남은 건 양육비와 파산 위기의 통장 잔고 그리고 밀린 숙박비 뿐인 40대 중년 무직 남자의 하루. 비극 앞에서 비로소 마주하는 현실과 삶. 200페이지의 짧은 이야기지만, 그 여운은 삶의 매순간 서려 있을 것.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선택한 순서대로 북킷리스트에 매칭됩니다.
① 올해 안에 볼 책 ② 인생에 딱 한권 ③ 도전해볼 책
완성된 북킷리스트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올해 안에 볼 책"을 선택해주세요.

나의 북킷리스트

2026.10.16

오늘의 문장

나의 북킷리스트

2026.10.16

오늘의 문장

내 북킷리스트 인증하기
다운받은 이미지를 댓글로 남기시면
추첨을 통해 10분께 고른 도서 3권을, 200분께 YES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SNS 공유 링크까지 올릴 시, 당첨 확률 UP!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경우, 링크 대신 스토리 캡쳐를 올려주세요!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PYEVENT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