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하 글/오승민 그림
창비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 <루호> 두 번째 이야기★
"호랑이와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형 판타지의 귀환!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을 이어받아 한국적 판타지 동화의 새로운 문을 연 <루호>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던 호랑이.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사람으로 변신해 살아가는 호랑이들이 있다! 어느 날, 변신 호랑이 '루호' 앞에 수상한 손님 '초고리'가 찾아온다. 호랑이에게 목숨을 잃고 귀신이 된 초고리와 루호가 가까워지면서 루호와 친구들 사이에 묘한 갈등이 생기는데......! 과연 루호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켜 낼 수 있을까?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우정을 지키려는 루호와 친구들의 용감한 선택이 독자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