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일하다가 아이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돌보고 싶어서 보건 교사가 되었고, 아이들의 마음
을 글로 치유해 주고 싶어서 동화작가가 되었다. <점을 찾는 아이>로 KB 창작동화제 대상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동네북>으로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저 아
이를 조심해>로 박경리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동화의 세계에서 어린이들과 신나게 놀고 싶다는 게 작가의 마음이다. 출간된 책으
로는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시리즈와 《오드리아 마음 보건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