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신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 기여한 경제학자 3인 미국 노스웨스턴대 조엘 모키어(Joel Mokyr) 교수, 프랑스 콜레주 드 프랑스의 필립 아기옹(Philippe Aghion) 교수, 미국 브라운대 피터 하윗(Peter Howitt) 명예교수를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