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와 어린이 책을 공부했으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상담센터와 공공기관 도서관 교육지원청 기업 등 여러 사회기관에서 대화법 그림책 독서치료 인지학습치료 마음글쓰기 등에 관한 치료교육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정서와 학습 모두에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독서문화진흥유공 국무총리표창(2017)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엄마의 말 공부』 『엄마의 말 공부2』 2014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이자 중국과 대만에 수출된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인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참 쉬운 마음 글쓰기』와 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상을 수상한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가 있고 그 외에 『육아 불변의 원칙』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하루 10분 엄마 놀이』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현장에서 효과적인 독서치료』 등이 있다.
안타깝게도 친구 사귀기, 갈등 해결하기, 심지어 도움을 주고받기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빨간불이 켜진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세요. 이 책은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섬세하게 살피고,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법을 안내합니다. 관계 자존감을 높이고, 나답게 당당하게 설 힘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육아 정보가 너무 많아 혼란스럽다면, 육아의 중심과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착에서 시작해 훈육의 단계를 거쳐, 자기다운 사람으로 성장하는 육아의 로드맵을 환하게 밝혀 주는 ‘엄마의 첫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세요. 육아의 뿌리가 탄탄해야 우리 아이가 아름드리 큰 나무로 자랄 테니까요.
명절에 얻어먹은 전 맛을 잊지 못한 토끼와 호랑이가 전 부치기 내기를 합니다. 누구의 전이 더 맛있을까요? 심판을 맡은 업둥이가 토끼와 호랑이를 다루는 솜씨가 기가 막힙니다. 경쟁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아이들에게 책 읽는 맛을 살려주고, ‘함께’의 의미도 마음에 새겨 주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양보와 배려, 겸손하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추상적 가치를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 하나에 이 소중한 가치들을 모두 다 담았습니다. 읽기만 해도 믿음과 약속, 용감함과 지혜가 어떤 것인지 쉽게 배울 수 있는 지혜로운 책입니다. 꼭 읽어 주세요.
속상하고 창피하고 억울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짜증만 낸다면, 아이 마음은 자라지 못할 거예요. 친구가 부럽고 질투가 날 때,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낄 때, 이 책을 살펴보세요. 아름답고 풍부한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며 성숙하게 키워 내는 힘이 아이의 몸과 마음에 스며들게 됩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는 하굣길, 우산이 있거나, 부모가 데리러 온 아이들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우산도, 마중 나온 엄마도 없는 주인공은 오도 가도 못 합니다. 그때, 우산 없는 한 친구가 “넌 안 가냐?”라 말하며 빗속으로 달려 나갑니다. 신기하게도 어느새 “이까짓 거!”를 외치는 주인공, 걱정 많고 불안한 아이들에게 마법의 주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