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저
슈크림북
“아빠의 시간을 사고 싶어요!”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이에게,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후회하는 아빠에게,
하늘 마을에서 온 24시간!
하늘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온 지 1년 되는 날이면 누구나 원하는 물건 1개를 주문해 택배로 받을 수 있어요. 꿈을 찍어 이승의 소중한 이에게 전송하는 꿈 카메라, 이승의 모습을 보여 주는 이승 텔레비전, 이승의 나쁜 기억을 지워 주는 기억 지움 장치, 그리고 최근 출시된 하루의 기억을 바꿔 주는 ‘시간 여행 열차 승차권’까지. 평소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이범천 할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젊은 날이 가장 후회됩니다. 자신을 닮아서인지 아들 또한 손자와 놀아 주는 법을 영 모르는 것 같지요.
할아버지는 하늘 마을 입주 1주년 기념으로 ‘시간 여행 열차 승차권’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진심이 담긴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32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일만 하느라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 하루! 시간을 배송하는 하늘 택배』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시간, 다정한 사랑 표현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를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