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연 글그림
웅진주니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깨우는 청량한 여름 축제!
그립고 반가운 친구들이 모두 모이는 신나는 여름날!
고소하고, 맛있는 연잎 부침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다.
『목련 만두』, 『들꽃 식혜』에서 각 계절의 풍경을 풍성하게 담아 온 백유연 작가. 『연잎 부침』에서는 맑은 여름날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독자들에게 맑은 연못 풍경을 선물하기 위해 작가는 한지에 물을 들여 연꽃잎을 만들고, 반짝이는 윤슬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물양귀비, 순채, 부레옥잠, 보라 연꽃, 물아카시아 등 다채로운 여름꽃들을 또한 곳곳에 숨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