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 풍선껌 '껌지'와 은색 종이 '딱지'.
쓰레기통에 버려져도 "그래도 우리 둘이 함께라서 다행이야!"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던 '딱지'가 세찬 바람에 날려, 두 친구는 헤어지게 되고 껌지는 딱지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껌지는 이 여정에서 어떤 친구을 만나고, 어떤 모험을 겪게 될까?
대학에서 아동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작가, 애니메이션 감독,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투명 나무』로 독일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WHITE RAVENS)에, 2022년 『아빠를 빌려줘』로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