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 떡집」 드디어 열한 번째 이야기 쿵더쿵쿵더쿵, 이번엔 누가 소원 떡의 주인일까?
드디어 출간된 열한 번째 이야기, 『장돌이네 떡집』의 주인공은 장군이의 동생이자 사람이 되어 학교에 간 왕구리와 같은 반이 된 장돌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싶지만, 예민하고 참견하길 좋아하는 성격 탓에 친구들에게 고자질쟁이, 잔소리 대마왕, 잘난 척쟁이로 불리는 장돌이를 위한 다양한 소원 떡이 등장한다. 싫은 기억을 깜빡깜빡 잊게 되는 ‘흑임자떡’, 고마운 마음이 생겨나는 고마워, ‘고구마떡’, 막힌 콧구멍이 솔솔 뚫리는 ‘솔방울떡’, 원하는 장소로 순간 이동 하는 ‘장떡’까지 이번에는 특별하게 네 가지 떡이 등장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생각지 못한 반가운 인물들이 깜짝 등장한다. 바로 만복이와 장군이! 개구리의 정체성을 숨긴 왕구리와 마음은 선하지만 표현이 서툰 장돌이의 우정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중앙대학교에서 아동복지학을 공부하고, 공주교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다. 동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그 애가 나를 보고 웃다』, 『내 이름은 개』, 『우리는 닭살 커플』, 『쥐똥 선물』, 『나의 달타냥』,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뻥이오, 뻥』, 『감정종합선물세트』, 『마법의 빨간 부적』, 「이슬비 이야기」 시리즈와 「고재미 이야기」 시리즈, 청소년 소설 『어떤 고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