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김유 글/뜬금 그림
한솔수북
“마음이 다쳤다고 마음의 문까지 닫지는 마. 너의 마음을 꼬옥 안아 줄게.”
마음이란 도대체 뭘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내 마음, 나를 힘들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는 친구의 마음, 나를 괴롭혔다가 달래 주기도 하는 동생과 언니(누나, 오빠)와 부모님 마음……이렇게 친구와 가족 등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매일매일이 즐겁지만 서로의 마음이 부딪혀 힘들 때도 종종 있지요? 이런 내 마음을 잘 알아채고, 다독이고, 어루만져 주는 건 아주 중요해요. 내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켜야만 ‘나와 너의 관계’도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거든요. 이 책에는 내 마음이 힘들 때 따뜻한 말로 다독여 주는 ‘응유(자매 작가 김응, 김유)의 응원 편지’ 가 들어 있어요. 편지를 읽고 나면 각 상황별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여러 가지 ‘마음 놀이’도 들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