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음이 삶이 되기를 꿈꾸는 서점 주인. 따뜻한 남쪽 나라 부산에서 11시에 펼치고 20시에 덮으며 6년째‘주책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책야독 주책가방 생일 책 등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읽고 사유하는 동네책방’으로 입소문이 나 부산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서점으로 알려졌다. 2020년 2월 2일 부산 중앙동에서 문을 연 주책공사는 광안리 인근의 민락동으로 자리를 옮겼고 연중무휴로 매일 독자와 만난다.
1등보다는 2등인 삶 가진 하나를 둘로 나누는 삶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하는 삶 세 가지의 철학으로 서점을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삶을 읽어나갑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