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차 에디터이자 작가. 주간지 《대학내일》에서 글을 썼고 지금은 트렌드 미디어 ‘캐릿’의 편집장으로 일한다.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왜’ 좋아하는지 단순히 유행을 좇는 일에서 나아가 시대가 원하는 것을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항상 노트를 들고 다니며 매일 일기를 쓰는 기록 광인. 기록을 통해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기억하고 편집할 권리’를 누리고 있다. 에세이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 《작은 기쁨 채집 생활》 《달면삼키고 쓰면 좀 뱉을게요》 《주말의 캠핑》 《나를 리뷰하는 법》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