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파파레서피 창업자. 학창 시절부터 화장품에 미쳐있는 ‘코스메틱 덕후’였다. 화장품 로드숍 점원으로 일했고 남성 전용 뷰티 블로그를 운영하다 28살에 자본금 200만 원으로 코스토리를 창업했다. 아빠가 만든 천연 아기 오일이 좋은 반응을 얻다가 소위 중국에서 대박이 터졌다. 창업 6년 만에 15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이듬해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연매출 2000억 원을 달성했다. 중국 시장을 공략한 봄비 마스크팩은 누적 22억 장이 판매되었고 단일 품목 매출액이 6000억 원에 이른다. 포브스코리아 2030 파워리더에 선정되었고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제주 에가톳 스테이를 비롯해 에가톳 뷰티 비커스랩 비커스런 잉가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