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갱년기를 계기로 매일 식사를 기록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레시피를 만들었다. 먹거리의 변화가 생각의 전환으로 이어지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체감한 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갱년기는 병이 아니라 질문이다’라는 화두 아래 증상을 통해서 몸이 보내는 메시지를 읽고 지속 가능한 회복과 감정 돌봄 체중 감량을 아우르는 생활 속 식단을 제안한다. 나를 위한 ‘하루 한 끼의 실천’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수많은 사람과 함께 증명하고 있으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잘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