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맞다. `A급 장영란`의 남편이다. 하지만 그의 또 다른 정체성은 ‘A급 실패 전문가’일지도 모른다. 입시 병원 정치 그리고 모든 것을 건 개원까지 그는 성공의 압박 속에서 매번 가장 화려하게 넘어지는 길을 택했다. 『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는 그가 누군가의 남편이 아닌 ‘한창’으로 다시 서기까지의 처절한 분투기이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임상한의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고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인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이다. 현재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일하며 실패해도 괜찮은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