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세계 4대 새해 다짐이 있다. 금주, 금연, 다이어트, 운동. 말만 들어도 식상한 4대 진미(!)가 새해만 되면 등장하는 이유는 그만큼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이겠지. 올해도 어김없이 ‘금주’를 다짐한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작가가 일 년 동안 술을 멀리하며 겪은 고뇌와 좌절, 자아성찰, 다시 일어서는 마음이 담겼다. 금주는 형벌이 아닌 즐거운 도전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고, 덕분에 어둠의 터널을 유쾌하게 건널 수 있었다. 나는 4년째 술을 마시지 않고 있는데, 작가도 여전히 금주 중일까? 클레어 동지, 응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