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 저
길벗스쿨
아이가 그림을 그려 달라고 하면 당황하는 엄마라고요?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로 아이랑 그리기 놀이를 해 봐요!
사자, 호랑이, 나비, 꽃, 사과, 소방차, 엄마, 아빠… 아이는 크면서 우리 주변 사물의 생김새와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 갑니다. 3~4살 무렵이 되면 엄마한테 이것저것 그려 달라고 조르기 시작하지요. 그럴 때마다 그림에 자신이 없는 엄마는 당황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그려 주려 하지만 표현 방식에 한계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그런 엄마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아이가 그려 달라고 하는 것이 있다면 책에서 찾아보고 그대로 따라 그려 보세요. 몇 번 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꽤 그럴듯한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얼핏 보면 따라 그리기 어려워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복잡한 그림도 그저 동그라미나 세모, 네모 등의 도형에 몇 가지 직선이나 곡선이 더한 것뿐이랍니다. 몇 번 따라 그리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책을 보지 않아도 그림 그리기에 자신이 생기지요. 또 엄마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자, 이제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로 아이랑 그림 그리기 놀이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