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엄마는 가끔 고장이 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죠. 그땐 나사 몇 개를 풀어 주어야 한답니다.
시간이 있다면 엄마와 함께 시계탕으로 떠나 보세요.
가는 길에 재미난 모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 도감』, 『이상한 나라의 그림 사전』,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사라진 저녁』이 있습니다.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제1회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