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음 글/란탄 그림
사계절
곤충이 알려 주는 진실을 따라 사건을 해결하는 1호 어린이 곤충 탐정의 활약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갈로아 작가가 강력 추천한 어린이책
열두 살 곤충 마니아 강충의 첫 번째 사건 기록을 그려 냈다. 기어 다니는 건 다 ‘벌레’라고 부르며 징그럽거나 더럽다고 오해하고, 제멋대로 ‘해충’이라 이름 붙이는 사람들은 결코 발견하지 못할 진실을 강충은 발견하고, 추적한다. 그 과정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이에 우리 생활에 깊이 밴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이 세상 가득한 생명을 눈여겨보는 반가운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