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회 저
포르체
하루 한 장, 한 글자를 통해 고전 속 사유와 오늘의 삶을 연결한다. 한자는 우리의 언어와 문화 속에 뿌리내린 삶의 상징이자, 매일을 비추는 거울이다. 독자는 이 책으로 한 글자가 품은 깊이를 음미하며, 단순히 ‘의미를 아는 것’을 넘어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작고 소박한 루틴이지만, 날마다 새로운 한자를 만나고 삶을 사유하는 축적은 결국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김월회 교수가 펴낸 『교양 한자 일력 365』는 한자를 단순한 문자 학습이 아닌 교양과 사유의 도구로 풀어낸 일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