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글/김이주 그림
돌핀북
우리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보건 쌤과 비밀 조수,
큰 사랑을 받은 냥쌤 & 욜의 마지막 이야기!
“아이들이 갑자기 왜 이렇게 아픈 거지?
원인을 꼭 찾아야겠어!”
어린이는 크고 작은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다. 길거리의 차량, 놀이터의 놀이기구처럼 눈에 보이는 위험뿐만 아니라, 매일 먹는 음식 속에도 위험 요소는 숨어 있다. 알레르기, 급하게 먹어 기도가 막히는 사고, 오래되어 변질된 식재료, 세균이 번식한 음식, 초가공식품의 문제점까지……. 식품 안전은 어쩌면 우리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생활 안전일지도 모른다. 별별 초등학교의 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 곁에는 따뜻한 손길로 마법의 꾹꾹이를 해 주는 보건쌤 냥,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악당을 단숨에 응징하는 귀신 욜이 있으니까!
매 권마다 흥미롭고 다정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시리즈가 드디어 3권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이야기는 특히 신나는 급식 시간만큼이나 풍성한 정보로 가득하다. 유쾌하고 속 시원한 전개 속에서 아이들은 문제의 원인을 찾고 분석하며,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와 ‘해결의 기쁨’을 경험할 것이다.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위생 상식까지 챙길 수 있어, 독서의 만족감은 한층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