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글/김연주 그림/김영 감수
봄마중
‘신’는 단순히 누군가를 믿는다는 의미를 넘어, 인간관계와 사회 질서를 지탱하는 ‘신뢰’와 ‘성실함’을 뜻해요. 한자 ‘信’은 사람 인(人)과
말씀 언(言)이 합쳐진 글자예요. 이것은 ‘사람의 말은 마땅히 믿음직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지요.
자기가 내뱉은 말을 행동으로 증명해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는 것을 의미하지요. 유교에서는 ‘사람
이 신의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할 신뢰를 중요하게 여겼어요.
이 책에는 《노자》,《도덕경》,《한비자》뿐 아니라, 《퇴계집》,《연암집》,《채근담》등에서 골라
뽑은 문장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이 ‘신’을 이해하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