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단편소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을, 같은 해 장편소설 《시프트》로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 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선정되었다.
소설집 《치즈 이야기》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장편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입속 지느러미》 《적산가옥의 유령》, 연작 소설 《꿰맨 눈의 마을》, 단편소설 《만조를 기다리며》 《토마토로 만들어줘》, 짧은 소설 《초승달 엔딩 클럽》 등을 썼다.
신간 《녹색 절벽의 신자들》은 '세상은 곧 멸망할 것이다. 절벽이, 세계의 가장 행복한 지점으로 보내줄 것'이라는 교리를 믿는 사이비 종교의 집단 자살 사건과, 그 진실을 둘러싼 복수와 반전을 그린다.
외딴 산골의 고등학생 오연은 사고 이후 사람들의 얼굴이 낯설게 보이는 기이한 후유증을 겪는다. 유일하게 얼굴이 제대로 보이는 친구 제언과 갑갑하지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는, 새로 부임한 교생 주연을 마주한 후 악몽에 시달린다.
어느 날 제언이 실종되고, 오연은 녹색 절벽의 비밀과 함께 충격적인 복수극의 중심에 서게 된다. 기묘한 꿈과 현실, 환상 같은 상황, 미묘한 감정의 얽힘, 기억과 진실이 뒤엉킨 이야기가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폭포처럼 당신을 덮칠 것이다.
(2026년 9월 초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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