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저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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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시대를 정면돌파한 조폐공사의 생존전략
위기를 기회로 바꾼 혁신의 방식
전 세계 조폐 기업이 모두 어렵다. 화폐 사용이 줄어드니 화폐를 만드는 기관이 힘든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조폐공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매출은 매년 떨어졌고, 살이 하나도 없이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형상이었다. 위기 극복을 위하여 “조폐가 산업이다”라는 어젠다로 과감한 사업 전환을 추진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정면돌파하여 빠르게 올라탔고, 모바일 상품권 사업에 역점을 두고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념주화, 기념메달, 화폐 굿즈 등 문화사업과 화폐용 면펄프, 특수 잉크 등 수출 사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도전적 조직, 수평적 조직, 유연하고 빠른 조직 등 조직문화를 개선했고, 과감한 인사혁신을 서둘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러한 도전과 위기 극복 과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