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쓰는 멍멍이, 글멍》의 예예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글멍》이 반려견 뭉게의 시선에서 쓴 책이었다면 《너에게 배운 예를 들면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는 오롯이 작가의 시선에서 쓰고 그려진다. 반려견 뭉게와 함께 살며 느낀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과 함께여서 특별했던 일상의 기록들을 인간과 비인간을 넘어 한 존재와 존재로서의 성장기로 그리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일본 교토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현재는 서울 한구석에서 마음을 담은 글과 그림을 쓰고 그리며 강아지 뭉게를 포함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에세이
『저 이래 봬도 잘 살고 있습니다』, 『글쓰는 멍멍이, 글멍』이 있다. 인스타그램 @yeye_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