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글/이주희 그림
위즈덤하우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오늘부터 배프! 베프!』
지안 작가가 선보이는 첫 저학년 장편동화
친구와 반려견 사이를 질투하는 어린이의
마음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 낸 이야기
아동급식카드라는 시의적인 소재를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나누며 씩씩하게 자라가는 어린이의 모습을 그려 낸 『오늘부터 배프! 베프!』로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았던 지안 작가가 첫 저학년 장편동화 『김꼬똥, 나야 김단우야』로 돌아왔다. 내 강아지가 나보다 내 친구를 더 좋아한다면? 나와는 별로 친하지 않는 친구가 내 강아지와 친하게 지낸다면? 이 책은 난생처음 강아지를 키우게 된 ‘나우’와 작년에 사랑하는 강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단우’, 그리고 아무나 좋아하는 성격 좋은 강아지 ‘꼬똥’까지, 별로 안 친한 두 친구 사이에 귀여운 강아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처음으로 강아지 동생이 생긴 어린이가 느끼는 좋아하는 마음 안에 든 다양한 감정의 결을 따뜻한 시선과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