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찾아 한밤중 모험에 나선 여섯 마리 강아지들! 골목을 누비고, 풀밭을 굴러다니며, 마을 곳곳을 누비는 신나는 하루가 펼쳐진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져 사는 시골의 정겨운 풍경은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전한다. 마음껏 뛰놀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담은 유쾌한 여름 이야기.
서로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양과 늑대. 하지만 별과 별 사이 캄캄한 어둠이 있어서 별이 더 밝게 빛나는 것처럼, ‘사이’의 진짜 의미를 찾아간다. 우리 사이의 틈이 오히려 관계를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전하는 그림책. 관계 맺기가 서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말썽쟁이 아기 곰과 다정한 미키 아저씨가 맞이한 태풍의 하루. 누구에게도 가까이 다가가지 않던 아기 곰이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경험하고,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아기 곰으로 변모해간다. 관심과 애정이 아이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귀엽고 진솔한 이야기.
실제 학교 선생님인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느낀 마음을 따뜻하게 담아낸 동시집. 새로운 반을 맡은 날의 긴장, 아이들과의 오해, 그리고 피어나는 공감까지, 교실 속 다양한 관계 맺기의 순간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아이들도, 선생님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실을 꿈꾸게 하는 책.
사투리 쓰는 해녀 할머니가 별주부전 속 용궁에 간다고? 그런데 용왕 거북의 병의 원인은 다름 아닌 플라스틱 빨대! 익숙한 옛이야기를 뒤집는 유쾌한 반전 속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해양 오염 문제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울림을 주는 색다른 환경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