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을 글/김규아 그림
문학동네
“어린이 독자들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제2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안녕하세요. 딸꾹! 무엇을 도, 도와드릴까요?”
불친절하다고 오해받는 내향형 호텔 직원 너츠와
미스터리한 손님 폴짝 씨의 고소하고 달콤한 도전!
‘친절한 땅콩 호텔’ 직원이라 싹싹해야 하지만 내향적인 성격 탓에 불친절하다는 오해를 사곤 하는 너츠, 2년 동안 호텔 방 안에 꼭꼭 숨어 한 발짝도 나오지 않은 미스터리한 손님 폴짝 씨. 둘은 모두가 휴가를 떠나 텅 빈 호텔에서 딱 마주치게 된다. 폴짝 씨는 왜 갑자기 방에서 나온 걸까? 둘은 어쩌다 땅콩산을 함께 오르게 되었을까? 서툰 존재들이 뜻밖의 모험을 통해 서로를 돕고 성장하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 낸 동화 『친절한 땅콩 호텔』로 어린이 독자들을 초대한다.
“사랑받는 것 이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 하는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단번에 빠져들 이야기.”_천효정(동화작가)
“단순하게 집중된 플롯, 세상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 깔끔한 문장까지 저학년 동화의 미덕을 두루 갖춘 작품이다.”_심사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