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은 저
책깃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은 채 매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랑을 향한 끝없는 호기심, 마침내 한 권의 사랑론이 되다!
『토마토 컵라면』, 『여름 피치 스파클링』 작가 차정은의 첫 에세이
『토마토 컵라면』, 『여름 피치 스파클링』, 『유쾌한 워터멜론』 등의 시집을 통해 1020 독자들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집 드래곤볼’ 열풍을 일으킨 차정은 시인의 첫 에세이 『사랑 신드롬』이 출간되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기어코 사랑할 것을 찾아 마음을 쏟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아온 차정은은 특유의 통통 튀는 언어와 반짝이는 감수성으로 자신만의 사랑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책에서는 시에서 산문으로 무대를 넓혀 각양각색으로 존재하는 마흔 가지 사랑의 장면을 담아낸다.
차정은은 극적인 사건이나 거창한 관계 대신 매일 마주하는 사소한 풍경과 스쳐 지나쳤던 무수한 마음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사랑을 향한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써 내려간 글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사랑은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존재하는가.’ 차정은은 그 물음에 사랑을 배워나가고 사랑에 실패하고 또다시 사랑하면서 찾아낸 자신만의 답을 건넨다. 차정은이 꿈꾸는 것은 누구나 기꺼이 사랑을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할 것을 찾아 마음을 내어주는 일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나간다면 삶은 얼마나 다채롭고 풍성해질까. 사랑의 대상을 끝없이 넓혀가는 한 사람의 기록이자, 세상에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고 외치는 뜨거운 고백이 여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