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젊은작가
헤엄
완벽한 도달이 얼마나 불가능한지 알면서도 통상적으로 쓰는 용어들이 세상에는 있다. 그건 과정에 관한 말들이 아닐가. 입밖으로 내면서 의지를 가지게 하는 여러 단어들. 이를테면 '사랑' 같은 말들. 혹은 '주님'도 그런 말일지 모른다. 뭔지 모를 그 상태에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게 되는 말들.
이야기장수
좋은 이야기를 쓰게 해주세요. 이 일을 계속 사랑하게 해주세요. 어딘가에 독자들이 있음을 믿게 해주세요. 용기 잃지 않게 도와주세요. 절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108배는 슬아가 글을 쓰기 전마다 반복하는 의식이 된다.
한국 문학의 뜨거운 여정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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