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황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저자는 15년 차 전업투자자이다. 20대 대학 시절 현대중공업에서 막노동해 번 돈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130만 원으로 시작한 그의 주식 계좌는 현재 수십억 원의 계좌로 불어났다. 팍스넷에서 걸출한 트레이더들을 동경하다가 이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 노력하는 트레이더가 되어 가고 있다. 그는 최초 빠른 매매에 현혹되어 뼈 아픈 실패를 겪고 자신이 상한가 따라잡기 또는 스캘핑 매매에 재능이 없음을 깨달았다. 그럼에도 시장을 떠나지 않고 스스로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자신만의 느린 호흡으로 매매하는 원칙과 방법을 찾았다. 이제는 ‘월 억 트레이더’ 혹은 ‘대형주 트레이더’라는 묵직한 수식어가 그를 대표한다. 지난 15년간 계좌의 수익과 손해 결과물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의 동료 트레이더들과 함께 아파하고 웃으며 성장했다. 평범한 직장인과 일반인도 매일 겹겹이 쌓은 노력으로 따라 할 수 있는 매매를 추구한다. 현재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더트레이딩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황의 모토는 `함께 성장하는 트레이더`이며 더욱 그릇이 큰 트레이더가 되고자 매일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