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글/오윤화 그림
창비
★2026년 뮤지컬 초연 확정★
★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읽어야 할 책’★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인간의 땅으로 향한 위대한 사자 와니니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암사자 와니니가 친구들과 위기를 극복하고 무리를 이루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내며 후속권이 출간될 때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7권에서는 친구가 유언으로 남긴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인간의 땅으로 향하는 와니니의 모험이 펼쳐진다. 이현 작가 특유의 속도감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단숨에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며 진정한 우정과 연대, 용서의 가치를 전하는 결말이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3권 이후 오랜만에 모험의 전면에 나선 와니니의 활약이 반가운 한편 대규모 무리의 우두머리로서 와니니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10권까지 이어질 이 시리즈의 후반부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