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들의 작은 두 손이 무거운 제 어깨를 토닥토닥 안마해 주는 순간,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으쌰으쌰 안마 시간》을 읽는 모든 분들이 따스한 응원을 주고 받으며 몸과 마음의 안마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지은 책으로는 《드라랄라 치과》, 《프랑켄 수선집》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회화와 금속 조형 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매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아이와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황당한 이야기 만들기를 특히 좋아하는데, 아이가 유독 좋아하던 드라큘라 치과 의사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