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세계에서 ‘노포’가 가장 많은 나라다. 긴 세월 동안 맛과 전통을 지켜온 가게가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현지인만 아는 단골식당도 무수히 많다. 그만큼 일본을 여행할 때마다 찾아가야 할 식당과 새로운 맛을 발견할 기회가 넘친다. 「일본 현지 노포 맛집 대백과」는 이처럼 수많은 노포 중에 여행자가 꼭 방문해야 할 맛집을 엄선해 소개한다.
일본 현지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맛있고 개성 있는 간식들을 종류별로 정리해 총망라했다. 함께 정리된 간식 제조의 역사와 옛날 광고 이미지 등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책의 뒤쪽에는 지역별로 간식을 정리한 리스트가 있어서 여행할 때에 훌륭한 기념품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그동안 일본에 가서 편의점만 들렀다면? 매번 같은 기념품만 사왔다면? 이제는 슈퍼마켓으로 미식 탐험을 떠날 차례다! 일본을 여행하며 새로운 미식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안내서 『일본 현지 반찬 대백과』와 함께 현지인이 아니라면 모를 만한 식탁 위의 밥도둑을 찾아 일본 반찬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