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글/홍그림 그림
아르볼
‘호랑이 빵집’은 어린이에게 역사 상식을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쉽게 알려 주기 위해 만든 시리즈 동화입니다. 이번 권은 다섯 번째 이야기로, 한동안 조용하고 평화롭던 신단 마을에 수상한 피리 소리와 함께 정체 모를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으스스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집니다. 사이좋은 주민들이 서로 얼굴을 붉히며 다투게 된 것도, 우애 깊은 형제가 서로 과자 하나를 더 먹겠다고 싸우게 된 것도 모두 수상한 피리 소리 때문이라는데요. 피리 소리뿐만 아니라 호랑이 빵집에 찾아온 모자 아저씨, 람이가 데려온 세 발 달린 강아지 등 미스터리한 캐릭터들은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까요? 게다가 신단 호수 아래에 얽힌 무시무시한 전설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자, 지금부터 신단 마을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함께 만나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