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누케 글/모우니 페다그 그림
윌북주니어
〈세금 내는 아이들〉 옥효진 교사 추천, 영국학교도서관협회 논픽션상 수상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사회적 사고력을 키워 줄 초등 지리 교양서
사막과 가난한 대륙이라는 이미지에 가려진 ‘진짜 아프리카’로 떠나는 여정
『지리마블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출신 글, 그림 작가 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스토리텔링형 지리 탐험서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 북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서 남아프리카의 초원까지 광대한 대륙을 생생히 여행하듯 이동하며 지역·자연·문화·역사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대륙을 크게 다섯 곳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 속한 아프리카 나라들을 소개하고 기후, 산업, 생활, 문화, 역사적 사건을 엮었다. 대륙 내의 50여 개의 나라들 이야기는 고정관념처럼 전해지는 뜨겁고 가난한 대륙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난민 캠프에서 국제 영화제가 열리고 피라미드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이집트가 아니며 커피와 초콜릿, 자동차와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곳이 아프리카 대륙이다. 어른도 몰랐던 아프리카의 새로운 얼굴이 나라별 문화의 개성을 힘껏 살린 그림들과 함께 가득 어우러져 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각종 뉴스와 연결해 생각할 수 있는 가벼운 세계 시사와 사회 지리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