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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시선
존 버거 저/최민 역 열화당
전통적인 미술사나 미술평론에서는 보통 미술작품을 볼 때 작품을 감상하는 이상적인 방식이나 태도가 있다고 가정한다. 마치 어떤 정답과도 같은 감상법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존 버거는 이러한 감상법이 어딘가 잘못된 또는 편협한 방식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존의 아카데믹한 보는 방식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청한다.
존 버거 저/제프 다이어 편/김현우 역 열화당
존 버거의 사진 에세이에는 사진가나 이론가의 글에서는 볼 수 없는 바깥의 시선이 담겨 있다. 그는 담론이나 기호학에 빠져들지 않았고, 대신 대상과 친밀하게 동일화함으로써 스스로 이론이 되어 버릴 정도로의 집중을 발휘했다.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을 만한 그의 시선은 때때로 읽는 이를 놀라게 한다.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소피 하워스 저/강경이 역 에이치비프레스(HBPRESS)
누구나 사진을 찍고 언제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한 장의 사진에는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이 책은 사진의 본질 중 하나인 ‘발견성’을 강조하며 사진 보기와 찍기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다. 누구나 사진을 통해 ‘보는 법’을, 우리가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살롱 드 경성
김인혜 저 해냄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은 무엇을 보고 그렸을까? 혼란스러웠지만 낭만이 가득했던 1900년대 초 경성의 모습과 이를 예술로 표현한 작가들의 예술 세계, 그리고 가혹했던 현실을 담은 책. 어둡고 희망이 없던 시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던 화가들의 생애는 슬프도록 찬란하다.
탐나는 현대미술
김슬기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세계가 주목하는 24인의 동시대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매력을 탐구한 책. 미술 전문 기자인 저자의 현장감 넘치고 명쾌한 해설은 다채로운 현대미술의 세계를 생생하게 펼쳐 보이며, 책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50여 점의 도판은 현재진행형 예술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예술가의 창조적 진실
마크 로스코 저/김주영 역 위즈덤하우스
우리는 왜 마크 로스코의 ‘아무것도 없는 그림’에 감동하는가. 그는 격렬한 색의 조화를 통해 무엇을 담고 싶었을까. 책에서 현대 미술과 미술사, 신화와 토착 미술,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것, 진정한 의미의 예술,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 등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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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이미지
COMPOSITION VII (1913)
  • Wassily Kandinsky
  • Oil on canvas
  • 200.6x302.2cm
  • Tretyakov Gallery
음악을 눈으로 그리다 - 바실리 칸딘스키
"색채는 건반이다. 눈은 망치이며 영혼은 줄이 여러 개 달린 피아노다. 예술가는 악기를 연주하는 손이고 이 손을 통해 영혼을 진동시킨다." 이 말은 소리를 그림으로 담고자 했던 바실리 칸딘스키의 신념을 압축한 말입니다. 그는 보는 것과 듣는 것, 이 두 가지 감각을 결합할 때에만 우리가 보는 것을 제대로 느끼고 우리가 듣는 것을 제대로 본다고 생각했습니다.
칸딘스키는 팔레트에 담긴 모든 색채에 대해서 서정적인 번역을 했습니다. 오렌지색은 강한 알토의 목소리나 중형 교회의 종소리, 자주색은 호른이나 목관 악기와 같다고 했죠. 이는 1913년 작 〈구성 VII Composition VII〉에서 정점을 이룹니다. 이 작품은 칸딘스키 안에서 오랜 시간 걸쳐 형성되어왔고 발전시켜온 것들을 결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색채와 형태가 포개어지고 교차하면서 나뭇잎 더미 속의 개구리처럼 캔버스 이곳저곳을 뛰어다닙니다. 이 모든 요소가 2x3미터 크기의 캔버스 속에서 웅장하게 울려 퍼집니다. 칸딘스키는 분명 눈뿐만 아니라 귀로도 볼 수 있는 예술가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공감각이 만든 세계를 그림으로 다시 보여주고 있죠. 음악을 들을 때 이미지를 보았고, 이미지를 볼 때 음악을 들었던 칸딘스키의 예술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관계의 말들
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
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
윌 곰퍼츠 저/주은정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무엇이 다를까? 그들에게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평론가 윌 곰퍼츠가 탐구한 31인의 예술가들.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채로운 인식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예스이십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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