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나 바라타 글/엔히키 코제르 모레이라 그림/오진영 역
노란상상
"꽈당"하고 넘어져 볼록한 혹이 생긴 아이는 '이게 뭐지?' 하고 상상을 펼친다. 진지하게 탐구하다가, 어느새 백과사전 속을 헤엄치듯 누비며 웃음을 키운다. 실수나 상처를 “괜찮아”로 덮어버리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납득할 만한 방식으로 마음을 돌려 세우는 전개가 멋지다. 넘어지는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유머와 상상으로 설득해 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