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온유 저
문학동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치열하게 쓰고 다듬은 총 일곱 편의 중단편소설은 절묘한 구성에서 비롯되는 긴장감, 인간의 모순을 파고드는 반전의 아이러니, 작가 특유의 현실적이고도 날카로운 대사 등이 돋보인다. 문학동네는 『약속의 세대』를 정식 출간하기에 앞서 독자 칠백오십여 명에게 사전에 작가의 이름과 정보 없이 온전히 작품의 재미만을 느낄 수 있도록 먼저 읽고 서평을 받는 ‘블라인드 독파단’을 실시했다. 칠백오십여 명의 독자는 작품이 주는 흡인력과 몰입력에 감탄했다고 입을 모아 호응했다. 『약속의 세대』는 그간 작가가 장편소설에서 보여주었던 소설적 깊이와 완성도에서 더욱 진화한 작품세계를 드러내는바, 가히 백온유의 새로운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