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람 글/파키나미 팩토리 그림
라곰스쿨
“음악은 즐기면서 하는 거야.
엉뚱하게, 더 마구잡이로, 자유롭게!”
이 학원가, 선생님이 어딘가 수상하다!
하모니 피아노 학원 마녀 선생님과 세 아이의 유쾌한 성장 판타지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로 10만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은 서아람 작가가 이번에는 '학원'을 무대로 돌
아왔다. 학원은 아이들이 매일 드나드는, 학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그곳엔 고민과
꿈, 우정과 눈물이 가득하다. '알고보니' 시리즈는 바로 그 공간의 이야기다.
첫 번째 이야기 『알고보니 피아노 선생님은 마녀』는 누구나 한번쯤 다녀본 피아노 학원이다. 두 동강 난
빗자루를 고치기 위한 마법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피아노 선생님으로 위장 취업한 마여울. 여울은 관심 받
고 싶은 막둥이 소라, 힙합 래퍼를 꿈꾸는 음치 찬우,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발표 공포증이 있는 해나를 만
난다. 여울은 아이들을 '재료 수집 도구'로 여기며 발표회를 기획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마녀의 냉담한 계획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학원을 의무와 성과의 공간이 아닌 나를 발견하는 공간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며, 동시에 수상하기
짝이 없는 선생님과 함께 음악의 진짜 의미를 발견해 나간다. '음악은 즐기는 것'이라는 주제를 판타지 설
정 속에 녹여내며, 성과와 경쟁에 지친 아이들에게 진짜 음악의 의미를 유쾌하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