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마이어스 저/최리외 역
다산책방
역사소설의 부커상이라 불리는 최고 권위의 월터 스콧상과 소설의 장르적 한계를 넓힌 가장 혁신적인 작품에 수여하는 골드스미스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석권하고, 가즈오 이시구로,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등과 함께 ‘문학적 정통성’을 가진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영국 왕립문학회의 펠로우로 선출되며 “현대 영국 문학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받는 작가 벤자민 마이어스의 책이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출간된다.
『수평선 너머』는 대를 이어 광부가 될 운명이었던 열여섯 살 소년이 우연히 만난 노부인과의 우정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는 아름다운 여름날을 담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아마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독일에서 번역 출간되어 2년 넘게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3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독일 전역 850여 개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였는데, 240종 이상의 쟁쟁한 후보작 사이에서 역대 최다 득표수를 경신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현재 팀 버튼 감독의 뮤즈인 헬레나 본햄 카터가 주연을 맡아 영화 제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