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소복이의 노트에 담긴 십 년의 기록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연이 이야기
아기가 처음 뒤집었을 때, 처음 기어다니기 시작했을 때, 처음 걸었을 때, 처음 엄마라고 했을 때의 기억이 없다.
그 기억들은 내 그림 속에 다 들어 있다.
나도 모르게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놀란다.
사랑하는 줄 몰랐는데 그때 이미 사랑이 쌓이고 있었다는 걸 알고 놀란다.
_본문에서
그림책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과 글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년의 마음』으로 부천 만화 대상 어린이 만화상(2017)을 수상했으며,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2021)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백오 상담소』, 『왜 우니?』,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 『구백구 상담소』 등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