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더 나은 행동 변화 연구소’(Behavior Change for Good Initiative)의 공동 소장이다. 신경생물학 연구로 하버드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후 마셜 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이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은행, NBA 및 NFL 구단, 《포천》 500대 기업 CEO들에게 자문을 제공해왔으며 어린이 인성 발달을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 ‘캐릭터 랩’(Character Lab)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석사학위 취득 후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으나 교육에 대한 오랜 관심을 놓을 수 없었던 그녀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높은 연봉과 커리어를 과감히 포기하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의 공립학교에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게 된다. 여러 해 동안 중고등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는 재능이나 성적, 지능지수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이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에 이른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 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 그리고 재능보다 목표 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 즉 ‘그릿’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녀의 독보적인 연구는 수많은 학술 저널에 기고되었고 2013년 ‘천재에게 주는 상’(genius grant)으로도 유명한 맥아더 펠로(MacArthur Fellow)에 선정되었으며, 버락 오바마와 전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의 연설 등에 인용되었다. 첫 저서 《그릿》은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500만 부 이상 팔리며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녀의 TED 강의는 역대 가장 많이 시청된 영상 중 하나로 4,00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릿》에서 개인의 열정과 끈기를 탐구했던 그녀는 10년 만의 신작인 이 책에서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그릿’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고,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다스려 마침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가장 명확하고 현실적인 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