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별 글/모예진 그림
위즈덤하우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조차 나는 답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_어린이 심사위원
제4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우수상
120명의 어린이 심사위원이 직접 선택한 판타지 동화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동화
육상 선수인 유노가 시간이 멈춘 해 질 녘 거리의 도꼬마리 여행사의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손님들을 만나고, 그들의 여행을 도우면서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물귀신부터 목공소 할아버지, 경주마 마파람까지 저마다의 이유로 여행사를 찾아온 손님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길을 잃는 것 자체가 목적지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장은별 작가는 인생의 갈림길에 선 존재들을 여행자로 표현하며 현실과 상상을 촘촘하게 엮어 냈다. 그림을 맡은 모예진 작가는 도꼬마리 여행사에 찾아온 존재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환상의 세계를 선명하고 서정적으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