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의 그림책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염혜원 작가가 한국 작가로는 이수지, 백희나 작가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을 수상했다. 『어젯밤에 뭐했니?』로 볼로냐 라가치 픽션 부문 우수상을,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물웅덩이로 참방!』으로 미국 아시아·태평양 도서관 사서 협회 선정 문학상(APALA)을, 『수영장 가는 날』로 샬롯 졸로토 상을 받았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쌍둥이는 너무 좋아』, 『우리는 쌍둥이 언니』가 있고, 『나는 자라요』, 『너무너무 무서울 때 읽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