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아 글/김현영 그림
주니어RHK
“나만 궁금한 줄 알았어!”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될까?”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월경에 관한 25가지 질문들
교과서에는 없는 아이들의 진짜 질문×흔한 오해×별별 고민
전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사·현직 보건 교사의 현실 공감 월경 안내서
‘사춘기’라는 낯선 문턱에서 몸과 마음의 변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마주한 아이들. 《초경은 초면입니다만》은 사춘기 시기 중요한 변화인 ‘월경’에 주목해 여자아이들이 첫 월경을 편안하고 당당하게 맞이하도록 돕는 따뜻한 안내서다.
기존 성교육서가 월경을 한 챕터로 간략히 다루거나 해외 사례 위주인 것과 달리, 이 책은 실제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 학생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묻는 월경 관련 질문 25가지를 선정해 명확하고 솔직한 답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유쾌하고 솔직한 대사와 에피소드가 담긴 만화는 아이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생식 기관 구조나 생리대 착용법 등 꼭 알아야 할 정보에는 정확한 그림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월경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대안 생리대, 월경권, 성인지 감수성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어 초등 저학년부터 청소년, 부모, 교사, 남자아이들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초경은 초면입니다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 앞에서 당황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시켜 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