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에디토리얼 디렉터. 《볼드 저널》 편집장을 거쳐 《디렉토리》 매거진 《1.5도씨》 등을 창간하고 디렉팅했다.
『에디토리얼 씽킹』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우리 각자의 미술관』 등 여덟 권의 예술서를 썼고 『album[s] 그림책:글이미지물성으로 지은 세계』 『똑 딱』 『세네갈의 눈』 『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누군가가 흘러가듯 한 말들을 오래 기억한다. 혼자 듣긴 아까운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기록한다.
기자 에디터 인터뷰어로 일했다.
예스24에서 [채널예스] [책읽아웃]을 만들었고 에세이 『태도의 말들』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산문』(공저) 『돌봄과 작업』(공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