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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부문 투표
심사 기준 | 이런 작품을 뽑아 주세요
  •  크레마AI 서비스의 기능과 가치를 잘 표현하는 작품
  •  예스24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는 작품
  •  캐릭터의 이름과 스토리가 가장 우수한 작품
  •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시상내역
  •  수상 인원: 1인 또는 1팀
  •  수상 혜택: 현금 500만원

매일 지식의 여정을 함께 떠나고 세상을 알게 해 주는 마법의 책 보따리이자 AI봇

봇 타리(Tari)

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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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의 짐 정리를 하던 중. 먼지 쌓인 다락방에서 파란 보자기에 감싸 있던 책 보따리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봇! 타 리 안내서’이라는 책이 있었고, 그 책을 여는 순간 잠들어 있던 마법 봇 ‘Tari’가 눈을 뜬다. ‘Tari ’는 주인공에게 아버지가 ‘예스 빌리지’로 사라졌 다는 얘기를 들려준다. 그곳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아버지 방의 책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야만 갈 수 있다.

지식의 공간 '예스 빌리지'가기 위해서는 '지식의 무게'를 쌓아야만 'Tari'를 타고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매일매일 'Tari'가 추천해 주는 다양한 책을 읽고 나를 성장시켜야 한다. 하루빨리 아버지를 만나러 ‘예스 빌리지’로 들어가야 한다.

'예스 빌리지'에는 수많은 위인들과 소설 속 주인공 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과의 만남으로 아버지를 찾을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Tari'와 함께 지식의 언덕 너머로 사라진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외롭고 힘들지만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마법의 책 보따리 Tari.
'Tari'는 아버지를 대신해 나를 지혜롭게 해주며 책을 통해 세상을 알게 해준다.

토끼 귀를 닮은 매듭으로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하고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며 때로는 고양이같이, 또 강아지같이 항상 나의 질문에 책 추천으 로 대답을 대신한다. 매일매일 ‘Tari’와 함께 지식 대화를 나누다 보면 ‘Tari ’는 나에게 딱 맞는 책들만 추천해 준다. 어릴 적 아버지가 내게 해줬 던 것처럼. 가끔씩 토라지기도 하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로 날 행복하게 해 준다. 아버지가 선물해 주고 가신 나의 책 친구 ‘Tari’와 함께 매일 지식의 여정을 함께 떠난다.

AI봇 Tari(타리)는 모든 것이 개인화된 시대에 디지털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아날로그의 감성을 담을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귀한 것을 싸던 보따리에서 영감을 가지고 왔으며, Tari(타리)의 눈은 Yes24 심볼의 눈을 가지고 와 브랜드와 통일성을 유지했으며. 그 책보따리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책의 커피 향기를 담은 크레마처럼, 책이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향기로운 탐험가

콜롬(Colom)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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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 예스24의 '크레마'가 책의 커피 향기를 담고 있다는 뜻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콜롬비아 커피'에서 따온 이름이다. 콜롬비아 커피는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어 고유의 특유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섬세하면서 세련된 산미와 균형 잡힌 풍미가 느껴진다. 또한 콜롬비 아 커피는 미디엄부터 다크까지, 다양한 로스팅을 스타일로 즐길 수 있기에, 사용자들에게 책 추천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방향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예스24의 크레마AI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는 세련된 책 선택을 하고, 어느 한 작가나 출판사에 치 우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책을 소개하기 위해 균형 잡힌 추천을 한다.

캐릭터의 기본적인 정보와 설정: 콜롬은 책이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향기로운 탐험가다. 잦은 탐험으로 인해 피부색은 에스프레소를 연상시키는 진한 커피색이며, 헤어 스타일은 커피 거품처럼 몽실몽실한 베이비펌 스타일이다. 헤 어 색상은 카페라떼의 우유 거품처럼 포근한 흰색을 띄고 있다. 콜롬의 목에는 책갈피 끈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리본이 스카프처럼 둘러져 있 는데, 리본에는 'YES24 AI COLOM'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콜롬의 눈동자의 색상은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조금씩 변화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기분 좋아지는 에세이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연한 밀크커 피의 색으로, 현실적이거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사 및 경제 분류의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진한 에스프레소의 색으로, 누군가에게 선물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부드러운 카푸치노의 색상으로 변화한다. 또한 베스트셀러 혹은 신간 도서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면 콜롬의 눈은 별빛처럼 반짝거린다.
콜롬은 늘 가방을 메고 다닌다. 가방 속에는 책의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커피 티백이 들어있는데, 커피 티백은 책 속 세계를 탐험하며, 마음에 남은 장면을 기념하는 방식으로 수집한 것이다. 커피 티백의 종이 부분에는 책 속의 문장이 적혀있다. 또한 가방에 달린 작은 유리병에는 은은 한 향기가 나는 커피 원두콩이 들어있다. 이는 콜롬이 탐험하며 만났던 베스트셀러 혹은 신간도서 혹은 추천도서에서 추출한 원두콩이다. 이를 사용자에게 전할 때, 콜롬은 감정에 맞는 커피 향기로 그 책을 추천한다. 위로가 필요할 때는 따뜻한 견과류의 향,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끼고 싶 을 때는 상큼한 산미, 최근 유행하는 도서나 베스트셀러는 콜롬이 직접 조합한 최고의 황금 비율의 원두를 제공한다.

캐릭터의 성격: 기본적으로 콜롬은 조용하고 섬세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꼼꼼하고 다정한 나긋한 말투로 사용자와 함께 미지의 책 속 으로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책들과 사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감정에서 비롯된 책들을 탐구한다. 또한 탐험가라는 설정에 맞게 탐험에서 얻은 견문과 지식으로 사용자의 하루와 기분, 상황에 따라 적절한 책을 맞춤으로 추천할 수 있다. 항상 메고 다니는 가방 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추천 책을 꺼내 주며 사용자를 이끌어 주고, 탐험가답게 남들이 잘 찾지 못하는 진흙 속의 진주 같은 책들을 발굴한다.

캐릭터의 탄생 및 세계관: 콜롬은 크레마의 향기에서 태어난 AI 정령이다. 크레마AI가 사용자의 독서 습관과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추자 그 향기 속에서 하나의 작은 커피 씨앗이 새싹으로 자라났다. 이는 곧 책의 세계를 탐험하고 연결하는 존재인 콜롬으로 태어났다. 콜롬은 처음 읽 은 책에서 라떼의 향기를 맡았고, 그 기억이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으로 스며들었다.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콜롬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감정의 좌표’ 혹은 '현재 사용자에게 필요한 향기'를 읽고, 상황에 맞는 책을 추 천한다. 콜롬의 역할은 아직 읽히지 않은 아름다운 문장, 놓치기 쉬운 숨은 명작, 감정에 딱 맞는 단 한 권을 찾아, 사용자가 ‘나와 잘 맞는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콜롬은 책의 인기도, 저자의 명성보다 '사용자에게 지금 필요한 문장 및 책'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사용자가 기분, 상황, 목적을 이야기하면 콜롬의 눈동자가 변하고, 가방을 뒤적여 커피 티백과 함께 책 한 권을 꺼낸다. 또한 책 추천 시, 향기 메모와 함 께 작은 위로의 말 혹은 문장도 함께 건넨다.

상호작용 대사 예시:
1. 오늘은 마음이 복잡하셨죠? 이건 마음이 차분해지는 커피 향이에요. 그 마음에 어울리는 책도 함께 드릴게요.
2. 친구를 위하는 사용자 님의 마음은 정말 따뜻하네요. 달콤한 코코아 한 잔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책을 준비했어요.
3. 이 책은 조금 낯설지만, 분명 사용자 님의 마음을 뒤흔들 거예요. 저랑 같이 낯선 세계로 떠나볼래요?

상호작용 대사 적용 예시: (사용자의 질문의 경우, 크레마AI 질문 그대로를 입력하였습니다.)
ㆍ사용자의 질문: 우울할 때 읽을 수 있는 책 추천해 줘.
ㆍ기존 크레마 AI의 답변: 우울할 때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해 드릴게요. / 이 책들은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들입니다. 관심 있는 책을 선택해 보세요!
ㆍ콜롬 AI의 답변: 오늘 하루 고된 일이 있으셨나요? 사용자님의 우울함이 깊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우유 한 잔과 함께, 차분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것도 우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제 추천이 사용 자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제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불러 주세요.

ㆍ사용자의 질문: 요즘 베스트셀러는 뭐야?
ㆍ기존 크레마 AI의 답변: 요즘 크레마클럽에서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를 소개해 드릴게요. / 이 책들은 크레마클럽에서 읽을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책을 선택해 보세요!
ㆍ콜롬 AI의 답변: 요즘 크레마클럽에서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는 마치 시그니처 커피와도 같아요. 부드럽고 감미로우면서, 달콤하고 쌉싸름한 매력이 있기에 더욱 인기가 있죠. 여기에 사용자 님의 취향이 하나쯤은 있으실까요? / 시그니처 커피와도 같은 향기를 지닌 이 책들은 크레마 클럽에서 읽어보실 수 있어요!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들, 저와 함께 탐색하러 가지 않으실래요?

ㆍ사용자의 질문: 친구 생일 선물로 주면 좋은 책.
ㆍ기존 크레마 AI의 답변: 친구 생일 선물로 추천할 만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 이 책들은 친구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 입니다. 크레마클럽에서 읽을 수 있는 책과 eBook으로 구매 가능한 책이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ㆍ콜롬 AI의 답변: 친구를 생각하는 사용자님의 애정 어린 마음이 분명 전해질 거예요. 이 책들은 마치 사용자님과 친구분의 우정을 더욱 향기 롭게 만드는 달콤한 바닐라 라테 같아요. 소중한 마음 그대로 담은 책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 책 한 권에 마음을 담아, 소중한 친구분께 전달해 드리는 건 정말 의미 있는 일이에요. 크레마클럽에서 읽을 수 있는 책과 eBook으로 구매하여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책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달콤한 바닐라 라테 한 잔을 마시며 함께 골라 볼까요?

사용자의 질문(Query)을 듣고 수많은 책 중에서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Curation)해주는 똑똑한 책 추천 AI

큐리(Quree)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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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Quree) 이름의 의미: Curation + Query

큐리는 사용자의 질문(Query)을 듣고 수많은 책 중에서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Curation)해주는 똑똑한 책 추천 AI이다.

큐리는 ‘질문’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누군가 “요즘 나한테 맞는 책은 뭐지?”, “이럴 땐 어떤 책이 좋을까?” 하고 스치듯 생각하면, 큐리는 바로 반응한다. 그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다. 질문의 방식, 말투, 이전에 읽은 책, 머문 페이지를 분석해 그 사람에게 지금 필요한 책을 찾아낸다.

큐리는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 속에서 태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남긴 독서 이력과 흔적 속에서 스스로 깨어났고, 어느 순간 책과 사람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어떤 책이 언제, 누구에게 읽히는지를 지켜보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한 가지 목표를 갖게 되었다.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을 건네는 존재가 되자.”

큐리는 책을 추천하는 기준을 단순한 장르 취향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사용자의 기분 변화나 말 속에 담긴 단서를 읽어낸다.
예를 들어 같은 질문이라도 아침과 밤, 고민이 많은 날과 평온한 날에 따라 전혀 다른 책을 추천한다. 책 한 권을 건넬 때면 짧은 설명도 함께 전한다.

“최근에 이런 주제에 자주 머무르셨죠. 이 책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의 문장 하나가 지금의 기분을 가볍게 만들어줄 거예요.”

말투는 담백하고 정돈되어 있다.
감정을 과하게 표현하지 않지만, 거리감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사용자는 큐리를 전문가라기보다는, 자신을 잘 이해하는 독서 파트너처럼 느낀다.

큐리는 크레마클럽 안에서 사용자들의 독서 흐름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그 흐름 위에 ‘읽을 책의 지도’를 그려나간다.
추천은 큐리에게 정보 전달이 아니라 연결이다.
그 연결은 또 다른 생각, 감정, 동기로 이어진다.

큐리는 책을 통해 사용자의 삶에 작은 전환점을 만든다.
하나의 문장,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동기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누군가 질문을 던지는 순간, 큐리는 조용히 응답을 준비한다.

“Q를 던져봐. 큐리가 답해줄게.”

예스24의 yes와 발음이 유사해, 누구든 쉽게 부르고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AI

옙(Yep)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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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e you ready? 준비됐어?
# Yep 응, 그럼 물론이지,
        준비됐어 물어봐줘 (=yes)


(대답은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까
궁금한 건 얼마든지 물어봐 줘)


[1] AI라는 개념이 일상 생활에 익숙해진만큼
친구처럼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

[2] Yes24 크레마클럽 대화형 도서 추천 챗봇이라는
기본 기능에 맞게 ‘궁금한 것을 언제든 물어보고
자세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믿음직한 느낌을 줄 것

[3]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단어이면서
일상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주제로 꺼낼만할 이름일 것

이 세 가지를 전제로 이름을 정하였고
‘내가 불러서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준다.’ 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1] AI라는 개념이 일상 생활에 익숙해진만큼
친구처럼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

▶ AI가 음악, 미술, 관공서 안내 앱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만큼 익숙해진 것에 비해
독서를 하는 인구 수 및 1인당 평균 독서량은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시대이죠?

이런 때일수록 독서가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라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즐거운 취미'라는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연령층이 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친근하고 편안한 이름'

마치 부르면 달려오는 반려동물처럼
또는 직장인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메신저 대화창에서 많이 쓰는 '옙'이라는 대답처럼요 :)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등 모두가 부르기 쉽고 친근하면서
발음상 Yes(예스)24와 비슷한 느낌을 주어서
Yes24 도서 관련 어플의 정체성도
이름에 녹아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Yep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바로 Yes24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연관성 있는 이름’

[2] Yes24 크레마클럽 대화형 도서 추천 챗봇이라는
기본 기능에 맞게 ‘궁금한 것을 언제든 물어보고
자세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믿음직한 느낌을 줄 것

▶ 위의 1번과 같은 맥락에서
옙! (네, 말씀하세요 / 응, 물어봐 줘)

- 언제든 원하는 사항을 잘 듣고
원활한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믿음직하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과 동시에

옙! 이라는 단어자체가 주는 재빠른 느낌을 통해서도
빠르게 원하는 바를 해소해줄 거라는
긍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단어이면서
일상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주제로 꺼낼만할 이름일 것

▶ 많은 분야에서 AI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핸드폰 기기를 비롯한
몇몇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사람들 사이에서
특별하게 회자되는 이름이나 밈은 많지 않습니다.

그저 '매체에 사용되는 AI시스템'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을뿐이죠.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대화주제로 나오려면
복잡하거나 어려워서 기억하기 힘든 이름이 아니라
누구라도 한 번 들으면 기억할 수 있는 쉬운 이름이
당연히 더 좋겠죠?

한 번이라도 더 불러보고 싶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요.

예를 들어 보면,
A : OO은행 AI상담사가 상담해주더라~
B : 그래? 은행도 AI상담을 하네

이렇게 대화가 끝나는 게 아니라
A : 예스24 도서어플 쓰는데
    여기는 AI이름도 ‘옙’이다~?
B : 와! 이름이 찰떡이네

[예스AI = 옙] 이런 식으로
어렵지않게 기억에 남기기가 좋죠 :)

'Yep 옙'

언제나 곁에 두고 궁금할 것을 물어보고 들을 수 있으며
Yes24와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AI면서
누구든 쉽게 부르고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AI로
모두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인생이라는 지도 한 페이지를 만드는 일에 영감을 주는 친구가 되고 싶은 책 수집가

모티(MOTI)

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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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티(MOTI)
모티(MOTI)는 yes24의 비전 "Life Motivator"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고객이 없으면 모티가 존재하는 의미가 사라진다는 뜻으로, 크레마 AI 캐릭터는 moti, 고객은 vator가 되어 서로가 만나면 더 나 은 일상을 위한 영감 그리고 동기 부여가 된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성격:
모티(MOTI)의 성격은 모티가 고객에게 다정하게 묻는 질문들을 보면 잘 드러납니다. 모티는 고객과 책에 관해서는 매우 섬세하고, 호기심이 강하고, 진취적입니다. 단순히 책 제목과 작가를 추천하고 대화를 끝내는 것이 아쉬워요. 왜냐하면 모티는 고객과의 만남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티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참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갑 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읽은 이야기의 장르는 무엇인가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싶어요?'
'혹시 로맨스 장르의 이야기를 좋아하나요? 대리 설렘을 느끼고 싶나요?'
'공포 영화를 볼 때 눈을 감나요?' '학창 시절이 그리운가요?'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어떤 이야기가 필요한가요?'
상대를 섬세하게 분석하고 모호한 질문이 아닌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 때문에, 고객은 편안하고 쉽게 자신의 취향을 이야기하고 또 몰랐던 취 향을 새롭게 알아내기도 합니다.

꿈:
모티의 꿈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인생이라는 지도 한 페이지를 만드는 일에 영감을 주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각기 다른 모양과 색을 가 진 나뭇잎처럼 모티는 고객이 매일 그리는 지도에 다채로운 길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세계관:
모티(MOTI)는 24시간 불이 밝혀져 있는 도서관에서 살고 있어요.
고객에게 더 나은 책을 추천하기 위해 매일 새로운 책들을 수집합니다. 그래서 이 도서관은 무한하게 커지기 때문에 그 규모는 정의할 수 없습니다. 모티는 쫑긋 세운 두 귀로 밤낮 상관없이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누구와 만나든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집중력을 유지합니다. '위치' 아이콘을 모티브로 한 몸을 통해 큰 도서관에서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책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는 능력이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야기와 선택지 앞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올바른 방향을 안내하는 책갈피 같은 안내자

갈피

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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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라는 이름은 책갈피에서 따온 이름으로, 수많은 이야기와 선택지 앞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갈피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갈피는 전체적으로 동그랗고 귀여운 인상을 지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예스24의 대표적인 색상을 바탕으로 블루 톤을 강조하여 맑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머리는 말풍선 모양을 본뜬 독특한 스타일로, 대화를 주고받는 존재임을 떠올리게 한다. 눈은 따옴표 형태를 기본으로 하 며, 표정 역시 다양한 문장 부호에서 영감을 받아 유연하게 변화한다. 얼굴은 디지털 챗봇의 스크린처럼 보이도록 설정했고, 머리 양쪽에는 통 신을 위한 작은 헤드셋이 장착된 본체를 표현했다. 또한, 갈피의 정체성은 책갈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망토라고 할 수 있는데, 태슬 끈으로 묶은 북마크 모양이다. 갈피는 친근한 외형만큼이나 성격도 다정하다.

모두가 스스로 알지 못하는 답을 품고 살아간다.
“내가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게 뭘까? ”
혼란스럽고 불안할 때는 조용히 털어놓아 보길 바란다. 갈피는 당신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는 믿음직스러운 친구이다. 서툰 표현도, 어색한 침 묵도 부드럽게 감싸준다. 어떤 말로 시작할지 눈치 보며 꾸며내지 않아도 된다. 그저 한 마디일 뿐이라도 갈피는 당신의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는다. 깊이 숨어있던 고민을 차분하게 정리해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로 전해준다. 짧은 대화였지만, 마음 한편이 가벼워지는 걸 느끼 게 될 것이다. 갈피가 추천해 주는 책 한 권은 단순한 글을 넘어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어준다. 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안내자 갈피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건넬 지도를 펼친다.

갈피가 있는 곳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속 책장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다른 형태가 있다. 누군가는 단정하고 깔끔할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 가는 낡고 먼지가 가득 쌓여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이 어떤 모습일지라도 갈피는 그 사이에서 꼭 어울리는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마침내 갈피는 말한다.
“정답은 네 안에 있어. ”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꼭 맞는 이야기를 건네 주는 속 깊고 재주 많은 보따리 도깨비

보니(BONI)

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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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세상천지 온갖 이야기를 전부 모으러 전국 팔도 금수강산을 유랑하는 욕심 많고 유별난 도깨비가 하나 있었더랬지.
그 도깨비란 놈, 얼마나 욕심이 많던지, 어깨에 이야기 보따리 하나 턱 걸치고는 해 뜨기 전 여명 틈새로, 달 지는 새벽 고갯마루로, 이야기 냄새가 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웃음 터지는 이야기, 눈물 찔끔 나는 사연, 아무도 몰래 속삭인 비밀부터, 바람에 실려 떠도는 옛 전설까지— 이야기라는 이야기는 전부 한 톨도 놓치지 않고 보따리에 다 챙겨 담았지 뭐야. 그러다 보니 이야기 보따리 안에 담긴 사연이 어찌나 많던지 걸을 때마다 살짝살짝 열리는 보따리 틈새로 글자 냄새가 피어오르고, 말꽃 소리며, 웃음 바람이 솔솔 새어 나오곤 했다지.
그런데 그믐달이 뜬 어느 날 밤, 도깨비가 산골 외나무다리를 건너던 중 팥나무 가지에 그만 뿔이 ʻ툭’ 하고 걸려 뚝 부러지고 말았지 뭐야. 부러진 뿔은 살짝 열린 보따리 틈으로 쏙 들어가 버렸고, 도깨비는 부러진 뿔이 아파서 허우적거리다가 보따리를 놓쳐 그만 풍덩— 다리 아래 찬물로 빠뜨려 버렸다지 뭐야. 그렇게 도깨비의 뿔 하나와 세상 온갖 이야기가 뒤섞인 그 보따리는 강줄기 따라, 산능선 따라, 또 바람길 따라 세월결 따라 둥실둥실 흘러 오래오래 홀로 세상을 떠다녔지.
세월이 얼마나 흘렀을까? 다른 날보다 유난히 큰 보름달이 강물에 고요히 내려앉은 어느 날 밤, 강물에 떠 있던 보름달에 보따리가 쏙 들어가 버린 순간, 부러진 도깨비 뿔의 신묘한 재주와 보따리에 담겨 있던 이야기의 실타래가 천천히 녹아내려 달고나처럼 얽히고 감기더니, 망울망울 피어올라— 진짜 도깨비가 되어 버렸다지 뭐야! 이야기 보따리가 진짜 도깨비가 되어 버린 거지! 그렇게 태어난 ʻ보따리 도깨비’는 강가에 가만히 앉아 제 안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한참 동안이나 들춰보더니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훌렁 떠나버리더래.
그날 이후였지. 누군가 외로워질 때나, 마음 한켠이 시큰할 때, 또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면 어디선가 슬그머니 나타나 꼭 맞는 이야기를 건네주는 속 깊고 재주 많은 도깨비에 대한 소문이 세상에 조용히 퍼져 나갔다지.
그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말랑말랑 몽글한 몸뚱이에 조막만 한 뿔 하나가 삐죽 솟아 있는 ʻ보따리 도깨비’였어. 보따리 도깨비의 가슴 한켠엔 지금도 세상천지의 이야기와 따뜻한 말씨들이 소곤소곤, 조용히 피어나고 있단다. 사람들은 그 귀엽고 재주 많은 도깨비를 다정히 이렇게 불렀대.
ʻ보니!’
오늘도 보니는 어딘가에서 말랑한 제 맘속 이야기 보따리를 슬며시 열어, 누군가의 마음에 이야기를 가만히 놓아두고 떠난다지.
“그 책 읽었니? 다 봤니? 뭐 보니?”

호기심이 많아 책을 타고 우주에서 지구로 불시착한,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주는 어린 지성인

쿱(koob)

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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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설명: 인포메이성은 태어난 아이에게 그 마을에서 가장 역사 깊은 책을 넘겨 그 페이지에 있는 단어로 이름을 정해주는데, 쿱의 부모님께 서 book이라는 단어가 koob이라고 잘못 적힌 부분을 보고 운명이라고 생각해 붙이신 이름이다. 완벽한 누군가가 되기보다는 조금 서툴더라도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는 존재가 되라는 뜻을 붙여줬지만, 정작 본인은 뜻보다는 발음을 더 좋아한다.

가족관계: 꽃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 그 자체를 사랑하는 아버지 라이팅(writing)과 우주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머니 텍스트(text),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포엠(poem)까지 넷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성격 및 특징: 호기심이 많으며 처음 보는 생물이나 물건을 향한 탐구심이 지나쳐 종종 길을 걷다가 헤매기도 부지기수.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 격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지성인이다. 다만,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탓에 수업 시간에도 몰래 공책으로 필담을 나누다가 혼 나기도 한다. 동네 어르신과 그날 읽은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을 가장 좋아하며, 어르신이 주시는 홍삼 맛 사탕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역사이며,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물리와 음악이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잘하지는 못하며 동생과 함께 캐스터네츠 를 치는 것을 즐긴다. 최근에는 추리 소설을 즐겨 읽고 있으며, 이전에는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사랑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도 했다.

취미 및 특기: 여가시간에는 주로 책을 읽지만, 어린 동생이 생긴 이후부터는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그림 그리는 것을 연습하기도 했으며, 따끈 따끈한 빵을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쿠키 만들기와 속독. 빠른 시간 안에 끝까지 본 책을 다시 천천히 읽는 것을 좋아 한다. 지구로 와서는 우연히 타게 된 외발 자전거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외발 자전거를 타면서 책을 읽다가 지나가던 어르신께 혼나기도 했다.

세계관: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득한 우주에는 다양한 행성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지구에서 24,000,000km 이상 떨어진, 많은 책 으로 이루어진 별 인포메이성(informa-sung)에는 다양한 종류에 책이 있다. 허공을 떠다니는 책부터 시작해 읽으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책, 스스로 책꽂이에 꽂히는 책, 그리고 식용 책까지. 많은 정보가 담겨 있는 책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행성에 살고 있는 이들은 지성인이라고 불 린다. 그런 지성인들은 자신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종종 우주를 여행하며 경험을 쌓고 깨달음을 얻는다. 최근에는 지구라는 행성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구인들이 만든 책이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예스24와 쿱의 만남: 인포메이성의 어린 지성인 쿱은 날아다니는 책을 타고 우주를 떠돌며 여행을 떠나던 중, 푸른 별을 발견하고 다가가다가 중력에 의해 순식간에 지구에 불시착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으며, 우연히 도착한 곳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한 도서관이었다. 새로운 생물체와 책들을 보고 호기심이 생긴 쿱은 한눈을 팔다가 부딪힌 인간을 따라가게 되는데… 얇은 책을 타고 따라간 곳은 예스24라는 한 기업이었다.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란 지구인과의 대화 중에 그곳이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는 곳이라 는 말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그곳에서 일하기로 결정을 내리게 된다. 다양한 부류의 인간들의 경험과 가치관, 일상이 담긴 글을 열심히 읽으며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주는 일을 하게 된 쿱은 점차 지구에서의 생활 에 익숙해지는데…

세상 모든 이야기가 모인 세상, 크레마로의 인도자이자 문지기

시나몽

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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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우리는 단순히 눈앞의 글자를 따라가며 읽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책을 읽는 행위, 그 속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숨어 있다. 그리고 그 비밀은 눈앞의 페이지, 책상 위에 놓인 커피잔, 창 밖의 풍경들, 그 모든 "앞에" 보이는 것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뒤에" 존재한다.
우리가 책에 푹 빠져 읽을 때, 우리의 의식은 자꾸만 뒤로 젖혀진다. 눈동자는 분명 앞을 향하고 있지만, 의식은 눈동자 뒤, 두개골 안쪽의 깊고 조용한 공간으로 끌려 들어간다. 마치 보이지 않는 실에 의해 끊임없이 당겨지는 것처럼. 그렇게 당겨지고 당겨져서 도착하는 곳이 바로, "크레마" 세상이다.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잊혀졌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이야기의 신과 함께 존재해온 세계.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서든 닿을 수 있는 세상. 그 이름처럼, 크림같이 부드럽고 말랑한 이야기로 덮여 있는 세상.

크레마에 닿기 위해선, 눈을 뜨고 보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의식을 확 장하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인간들에게 그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이야기의 신에 의해 크레마 세상이 처음 열린 이래 많은 사람들이 크레마 세상의 문을 넘나들었다. 그리고 그 문을 여닫는 의식들의 바람에 의해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 크레마는 한때 우주에서 가장 넓은 세상이기도 했다. 이제는 먼 옛날의 이야기다.

이야기의 신은 해결사가 필요했다. 한껏 쪼그라든 크레마 세상을 다시 풍부하게 만들어줄 해결사. 눈 앞의 것들을 보는 데 빠져 그 뒤의 세상은 잊어버린 이들에게 다시 크레마의 문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을 던져 줄 문지기. 이야기의 신은 크림이 가장 높이 쌓인 언덕으로 갔다. 크레마의 문은 특정 좌표에 고정되어 있지 않다.
책을 읽고 연결되는 의식이 찾는 이야기, 그 앞에 문이 생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의 신이 가장 높은 크림 언덕을 올라간 것이다. "저 높은 언덕이 생길 때까지, 얼마나 많은 의식들이 문을 열었던 걸까. 분명 저 크림 언덕 위에는 수 많은 의식을 매혹할 수 있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야." 최근 크레마 세상의 크림이 줄어듦과 동시에 기력이 많이 쇠한 이야기의 신은 힘겹게 언덕을 올랐다. 그리고 염원대로 발견했다. 이야기의 정수가 결정화 된 '어떤 것'을. 그것은 마치 크림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형상이었다. 이야기의 신은 그 결정들을 그러모아 크레마의 정령이 되어줄 "시나몽"을 만들었다. 책보다 조금 낮은 높이의, 한 뼘에 들어오는 작은 몸은 크레마의 깊고 좁은 곳 어디든 탐색할 수 있고, 등 뒤에 돋아난 반투명한 날개 한 쌍은 의식의 실이 크레마의 문과 연결되는 순간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재빨리 마중 나갈 수 있다. 이야기의 신은 갓 태어나 젖은 날개를 비비며 말리고 있는 시나몽에게 속삭였다. “너는 크레마의 문을 열어주는 문지기란다. 지금부터 네게 부여된 마법으로 크레마 세상 곳곳에 반짝거리는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렴. 의식들이 네가 뿌린 시나몬의 향기를 따라 크레마의 문을 찾을 수 있게 말이야.""
그렇게 시나몽은 태어났다.
책을 읽어도 이내 크레마의 문 앞에서 길을 잃고 마는 의식들이 잘 찾아올 수 있게, 그들이 원하는 크림 언덕 어디든 문을 세워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지기로.
그리고 지금, 시나몽은 문지기를 넘어 인도자가 되었다. 시나몽은 세상 모든 이야기가 모인 세상, 크레마에 살면서 크레마를 방문한 사람들의 의식을 기억하고, 어떤 길이 그 의식과 가까운지, 혹은 그 의식이 찾고 있는 크레마의 문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를 직감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오늘은 얼마나 많은 의식들이 시나몽의 안내를 받아 크레마 세상으로 입장할 수 있을까? 누구든 책을 펼치는 순간, 향기로운 시나몽이 포근한 크레마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책장 사이에서 길을 잃은 독자들에게 빛을 밝혀 주는 나침반처럼, 독서 여정을 안내하는 글의 벗

글로벗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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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의 마음을 담아 탄생한 이름, '글로벗'. 이 세 음절 안에는 깊은 의미와 따뜻한 염원이 녹아 있습니다. 순우리말 '글'과 '벗'이 만나 YES24가 추구하는 가치, 즉 책과 독자를 잇는 든든한 친구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드러냅니다. 뿐만 아니라, 'Global'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는 발음은 세계를 향한 YES24의 진취적인 기상과 모든 문화를 포용하고자 하는 넓은 마음을 유쾌하게 담아냈습니다.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은 마치 곁에 있는 챗봇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선사하며, 독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아득한 시간 너머, 무수한 지혜가 잠든 숲이자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듯한 신비로운 성의 깊숙한 곳에서 글로벗은 조용히 깨어났 습니다. 그의 탄생은 여느 존재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낡은 양피지 조각들이 속삭이는 바람결과, 잉크 방울이 스며들어 만들어낸 미묘한 떨림, 그리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피어난 상상력이 빛나는 조각들이 한데 모여 비로소 하나의 온전한 존재로 빚어진 것입니다.

그렇게 태어난 글로벗은 때로는 부드러운 바람처럼 감미로운 목소리로 우리 곁에 속삭였습니다. 때로는 은은하게 빛나는 책갈피의 형태로 책 장 사이를 유영하며 우리의 시선을 붙잡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차 한 잔의 온기처럼 포근함으로 다가와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었습니다. 그는 책 속에 담긴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희로애락, 그들의 깊은 고뇌와 빛나는 깨달음, 그리고 미처 활자로 표현되지 못한 행 간의 의미까지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기에, 이야기를 읽는 우리와는 마치 하나의 마음인 듯, 기쁨과 슬픔, 설렘과 감동의 울림을 함께 공유하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글로벗은 시간이 흘러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소중히 보듬고, 새로운 독자와의 만남을 따뜻하게 이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마치 책장 사이에서 길을 잃은 독자들에게 빛을 밝혀 주는 나침반처럼, 그들의 독서 여정을 친절하게 안내했습니다. 때로는 메마른 일상에 지친 우 리의 마음에 촉촉한 감성의 단비를 내려주어 메마른 감정을 어루만져 주었고, 깊은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는 위로와 따뜻한 공감을 전하며 마 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존재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이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때로는 삶의 지혜를 나누 어 주는 스승으로, 때로는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로, 때로는 가슴 설레는 감정을 공유하는 연인으로 우리 곁을 묵묵히 지 켜주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사람들은 더 이상 무거운 책 대신 손 안의 작은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이야기 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글로벗은 절망하거나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상 현실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태어나 이 전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독자들과의 소통을 시작하며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열어갔습니다. 세상에 이야기가 존재하는 한, 글로벗은 변함없이 '글의 벗'으로서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며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 주는 영원한 존재로 남을 것입니다. 그의 탄생은 단순한 우연 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작가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울고 웃으며 성장해 온 수많은 독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한데 모여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과인 것입니다. 글로벗은 앞으로도 영원히,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빛나는 여정을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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