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책 작가 마리안느 뒤비크의 루시와 친구들 계절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가을! 가을의 열매 ‘사과’, 가을의 축제 ‘가장무도회’, 늦가을의 섭리 ‘낮잠‘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루시와 친구들이 계절의 섭리 안에서 둥글게 이어지는 우정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말랑말랑 크리스마스』 양승희 작가의 신작 그림책. 알밤처럼 달달하고 포근한 가을 이야기를 담고있다. 청량한 가을날에 펼쳐지는 운동회를 통해 로로가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승패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것의 가치를 배우며 한층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호오 호오’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에 줄기 끝이 ‘호로록’ 구부러지고, 잎들이 ‘호방방방’ 차오르면 노란 꽃이 ‘박’ 하고 피는, 주인공은 바로 호박! 흔히 떠올리는 주황색 호박 말고도 별별 호박이 등장하여 저마다의 이름을 뽐낸다. ‘호박’ 글자 하나로 호박을 둘러싼 상상과 흥을 유쾌하게 꿰어 담은 그림책입니다.
지구가 태어나던 날, 할아버지가 심으신 사과나무. 지구, 지호도 사과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언젠가 사과나무에 빨간 사과가 열리겠지요? 지구와 지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사과가 열리기를 기다립니다. 기다림을 함께해 주는 자연과 정겨운 풍경 속 아이들의 미소가 반짝거립니다.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오래됨과 느림의 미학이 추억의 빛으로 담긴 감성적인 사진 그림책입니다.